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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진행중)/가사

ZABADAK - サンタ・サングレ



かわし合ったくちびるから 太陽がのぼり出す

카와시앗타 쿠치비루카라 타이요오가 노보리다스

주고받은 입맞춤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からみ合った腕の中を 駆け抜ける獣たち

카라미앗타 우데노나카오 카케누케루 케모노타치
맞물린 팔 속을 달리는 짐승들


あなたを覚えてる

아나타오 오보에테루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握った手の内側で

니기잇타 테노 쿠치가와데

맞잡은 손 끝에서


川のように流れる 遠い記憶
카와노요오니 나가레루 토오이 키오쿠

시냇물처럼 흘러가는 머나먼 기억


吹き荒れる風を編んで たてがみがゆれている

후키아레루 카제오아운데 타테가미가 유레테이루

휘몰아치는 바람을 엮어 갈기가 흔들리네요.


鳴り渡るひづめを蹴って 追いかける夏の空
나리와타루 히즈메오켓테 오이카케루 나츠노소라
울려 퍼지는 말굽을 차며 쫓아가는 여름의 하늘

遠吠えが聞こえる

토오보에가 키코에루

울음소리가 들려와요


胸ふるわす笛のよう

무네후루와스 후네노요오

가슴 떨리는 피리소리같이


こみあげる涙が 翼になる

코미아게루 나미다가 츠바사니나루

복받치는 눈물은 날개가 돼요.


長い時を越えて あなたを呼んでいる

나가이토키오 코에테 아나타오 욘데이루

머나먼 시간을 넘어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心より深い場所で

코코로요리 후카이 바쇼데

마음 속보다 깊은 곳에서..

つなぎ合った指先から 満ちてゆく月の影

츠나기앗타 유비사키카라 미치테유쿠 츠키노카게

이어진 손끝에서 차오르는 달의 그림자


つむぎ出す夢の中で 眠りつく羊たち
츠무기다스 유메노나카데 네무리츠쿠 히츠지타치

자아내는 꿈 속에서 잠드는 양들


あなたに伝えたい

아나타니 츠타에타이

당신에게 전하고 싶어요.


悲しまないで いつの日も

카나시마나이데 이츠노히모

언제나 슬퍼하지 말아요.


目に見える世界が すべてじゃない
메니미에루 세카이가 스베테쟈나이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에요.

長い歴史が今 あなたを呼んでいる

나가이 레키시가이마 아나타오 욘데이루

기나긴 역사가 지금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夕暮れに近い場所で

유구레니 치카이 바쇼데

저녁놀에 가까운 곳에서


あなたを呼んでいる

아나타오 욘데이루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引き裂かれた大地 空が血を流しているよ

"히키사카레타 다이치 소라가 치오나가시테 이루요

"찢어진 대지, 하늘이 피를 흘리고 있어.


正義なんて言葉信じない 君の夢で眠りたい”
세이기난테 코토바 신지나이 키미노 유메데 네무리타이"

정의같은 말 믿지 않아, 당신의 꿈에서 잠들고 싶어.


かわし合ったくちびるから 太陽がのぼり出す

카와시앗타 쿠치비루카라 타이요오가 노보리다스

주고받은 입맞춤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からみ合った腕の中を 駆け抜ける獣たち
카라미앗타 우데노나카오 카케누케루 케모노타치
맞물린 팔 속을 달리는 짐승들


あなたを覚えてる

아나타오 오보에테루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握った手の内側で

니기잇타 테노 쿠치가와데

맞잡은 손 끝에서


川のように流れる 遠い記憶
카와노요오니 나가레루 토오이 키오쿠

시냇물처럼 흘러가는 머나먼 기억


長い時を越えて あなたを呼んでいる

나가이토키오 코에테 아나타오 욘데이루

머나먼 시간을 넘어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心より深い場所で

코코로요리 후카이 바쇼데

마음 속보다 깊은 곳에서..


あなたを呼んでいる

아나타오 욘데이루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帰りたいとないてる

카에리타이토 나이테루

돌아가고 싶다며 울고 있어요..





ZABADAK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국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밴드죠.

객원보컬인 우에노 요코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메인멤버 키라 토모히코의 담백한 목소리가 어울리는 밴드입니다.

오래된 밴드라서 앨범도 많이 냈으니, 한 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

제목은 산타 상그레, 우리나라 말로는 "성스러운 피"입니다.

동명의 영화가 1989년 개봉되었는데, 장르가 범죄/판타지에 감독이 그 유명한 괴짜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이 곡의 가사는 서로의 이별을 슬퍼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우에노 요코가 여기서는 메인보컬이니 

여자쪽이 죽음을 맞이했나 보군요. 아름다운 곡답게 좋은 가사라고 생각합니다.